불국사 석굴암 설화에 대해 알아봅시다

불국사 석굴암 설화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불국사 석굴암 은 1995년 12월 9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20~30년 전까지만 해도 중고등학생의 수학여행 필수 코스였습니다. 불국사에는 국보 제20호인 다보탑이 있고요 국보 21호인 석가탑도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불국사 모습(위 사진)과 석굴암 사진(아래 사진)입니다.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뤄낸 신라는 이후 십여 년간 전성기를 이룹니다. 문무왕 16년 676년에 삼국통일을 했습니다. 신라는 528년(법흥왕)에 불교를 받아들이고 막강한 경제력과 불교의 조합으로 불교의 이상세계인 불국사를 건립하기로 합니다. 불국사 석굴암 을 같이 만들었습니다. 불국사 석굴암 을 만드는데 24년이 걸렸습니다. 당시 조선이 경복궁을 만드는데 1년 걸린 것에 비하면 굉장히 오랜 시간 만든 것입니다.

 

 

불국사는 현재 있는 것보다 훨씬 컸습니다. 2000칸 정도 됐는데요 승려 1000명 ~2000명 정도가 머무를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1칸이 7.8m이니 15,600m², 4719평 정도의 규모였습니다. 하지만 임진왜란이나 일제 식민지 등 나라가 수탈을 겪으면서 많이 망가져 현재 크기로 된 것입니다.

 

불국사 석굴암을 지은 신라인은 김대성이라는 인물로 ? ~ 774년입니다. 김대성은 745년 ~ 750년 까지 중시를 했던 인물로 중시는 현재 국무총리급에 위치하는 직위입니다. 김대성은 750년까지 중시를 하고 751년부터 불국사 석굴암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래는 김대성 관련 불국사 석굴암 이 만들어진 설화 내용입니다.

 

 

“어느 날 밤 신라의 재상 김문량은 하늘로부터 신비한 소리를 듣습니다. ‘모량리에 대성이라는 아이가 너의 집에서 환생할 것이다.’ 과연 부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아들을 얻었는데 갓난아이의 손에 대성이라는 금패가 쥐어져 있었습니다. 하늘의 뜻이라 여긴 김문량은 수소문 끝에 모량리에 사는 한 가난한 여인의 아들 대성이라는 아이를 얼마 전에 잃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래서 대성에게 전생의 부모를 찾아줍니다. 대성은 전생의 부모와 현생의 부모를 모시고 늠름한 청년으로 장성합니다. 어느 날 토함산에서 곰 1마리를 사냥한 대성은, 그 후 매일 밤 죽은 곰의 영혼이 꿈에 나타났습니다. 결국 곰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 작은 절을 세운 대성은 어떠한 깨달음을 얻게 되는데... 이후 전생의 부모님과 현생의 부모님들을 위해 2개의 절을 세우는데 이것이 불국사 석굴암입니다.”

 

전생의 부모님을 위해 지은 것이 석굴암이고, 현생의 부모님을 위해 지은 것이 불국사입니다.

 

이상 불국사 석굴암 설화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돌은 화강암이라 깨기도 어려운데요 그 시절에 돌 등으로 저렇게 거대한 건축물을 만드신 신라인들 정말 대단한듯합니다. 역시 경제력이 있고, 나라가 전쟁 없이 안정화돼야 문화들이 발전하는듯합니다. 위대한 건축물을 남기신 신라 조상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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