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산물 참다랑어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일본에서는 해마다 신년이면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일본 수산물 참다랑어 경매장인데요. 새해 첫 참다랑어가 비싸게 팔릴수록 한해의 경제가 좋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2024년의 첫 참다랑어 낙찰가는 10억 원 이상입니다. 하지만 정작 일본 수산물 업계는 시름이 깊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일본 수산물 시장에서 참다랑어회를 저렇게 깍두 썰기 썰어서 파는 모습입니다. 저렇게 일본에서도 많지는 않지만, 냉동이 아닌 생 참다랑어회를 팔기도 합니다. 일본은 세계 참다랑어 어획량의 80% 이상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참다랑어 중에서도 가장 품질이 좋은 것은 오오마 참다랑어입니다. 아오모리현 오오마 인근 바다에서 잡히며 맛과 품질..
수유시장 맛집 4군데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수유시장은 1966년 개설됐지만, 그 전에 이미 노점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골목 시장으로 처음 시장의 모습을 갖췄고, 점차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수유리는 서울 동북권의 핵심 거점입니다. 피란민도 많이 몰려왔고, 땅이 너르고 좋아서 전쟁 이후에는 값이 싼 주거지역으로 주목 받아왔습니다. 사람이 모이면 시장이 생깁니다.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일대에서 수유시장으로 장을 보러왔습니다. 그러다 점차 지역별로 마트가 생기면서 수유시장의 유입 고객은 줄었습니다. 수유시장 맛집 1. 옛 곰탕집 – 영혼까지 맑아지는 육수 맑은 국물에 부드러운 양지가 듬뿍 들어간 맑은 곰탕이 대표 메뉴입니다. 큰..